잠 제대로 못 자고 활력 떨어지면 편두통 위험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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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1.30 07:51


[메디컬투데이=이승재 기자] 활력이 떨어지고 수면의 질이 나쁠수록 편두통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관적으로 느끼는 활력과 수면의 질이 편두통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신경학 저널(Neurology)’에 실렸다.

미국 편두통 재단(American Migraine Foundation)에 따르면 미국의 편두통 환자는 약 3700만명에 이른다. 편두통 발작이 오는 경우 메스껍고 빛에 민감해질 뿐 아니라 머리 한쪽에 극심한 고통이 나타난다. 이러한 편두통 발작은 최대 3일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편두통 발작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하는데 ‘토피라메이트(topiramate)’나 ‘수마트립탄(sumatriptan)’ 등의 약물이 사용되나 100% 효과는 없는 상황이다.

연구진은 477명을 대상으로 편두통 위험에 주관적으로 느끼는 수면의 질과 활력이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수면의 질과 활력을 주관적으로 보고했고, 연구진은 해당 자료를 편두통 발병 위험과 연관지었다.

연구 결과 수면의 질과 활력은 편두통 위험과 유의미한 상관 관계가 있었다. 수면의 질이 나쁘다고 느낀 사람들은 다음날 아침에 편두통이 나타날 위험이 수면의 질이 좋다고 느낀 사람들에 비해 22% 컸다.

또한 전날 활력이 없다고 느낀 사람들은 다음날 아침에 편두통이 나타날 위험이 활력이 좋다고 느낀 사람들에 비해 16% 컸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통해 전반적인 삶의 질이 편두통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그들은 수면의 질과 활력이 편두통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eccthoma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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