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피부 탄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콜라겐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몸의 콜라겐은 20대부터 서서히 저하되기 시작하면서 30대가 되면 급격하게 감소하게 된다. 콜라겐의 급격한 감소는 피부 처짐이나 탄력 저하, 주름 등 전형적인 노화 현상으로 이어진다.

갑작스럽게 느껴지는 피부 노화 현상은 당사자에게는 외적인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피부 처짐, 팔자주름, 모공 확장 등으로 나타나는 피부 노화 현상은 콜라겐 저하가 주원인으로 최근 콜라겐 재생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이너뷰티나 피부과 시술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청담포레브의원 김유진 원장은 “피부과에서는 피부 노화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콜라겐 생성을 위해서 다양한 레이저나 자가 콜라겐 생성 부스터로 치료하고 있다. 그러나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는 레이저 치료나 과도한 주사시술은 콜라겐 과생성을 유발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이러한 부작용을 피해 피부의 정상적 구조의 소실없이 노화된 콜라겐 섬유를 파괴하고 새로운 신생 콜라겐을 생성해 모공, 피부결, 탄력을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레이저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레드터치 레이저는 콜라겐 섬유에는 특이적으로 흡수되는 675nm 파장을 이용해 피부의 손상없이 양질의 콜라겐을 생성시킬 수 있다. 얇고 예민한 피부에도 활용할 수 있다. 얇은 피부에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이저 시술로 개선이 어려웠던 목이나 눈밑꺼짐, 눈가 잔주름 등의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그렇다면, 레드터치 레이저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어떤 부분을 고민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을까.

김유진 원장은 “리프팅은 어떤 기기로 받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에게 받느냐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레이저 리프팅에 대한 숙련도가 높은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자신의 피부 특성을 고려한 시술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른 피부의 특성을 확인하고 이에 맞춰 치료 계획을 세운다면 분명 만족할 수 있는 시술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