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와 해태아이스는 24일 고려대 SK미래관에서 환경부 등 11개 기관과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빙그레와 해태아이스는 대학교 캠퍼스의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전개한다. 

고려대 축제인 ‘석탑대동제’ 기간(22~25일) 캠퍼스 내에 ㈜리코가 폐기물 분리를 위해 설치한 ‘제로스테이션’에 쓰레기를 분리배출하면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한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 빙그레 ‘더위사냥’과 해태아이스 ‘폴라포’를 제공한다. 플렉소 인쇄는 환경 보호를 위해 친환경 수성 잉크를 사용하며, 기존 인쇄 방식보다 잉크 사용량을 30% 이상 줄여 탄소배출 저감에 효과적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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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저널 김윤경 기자 apple@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