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2013년 67㎏에서 지난해 57㎏으로 11㎏(15.6%) 감소했다.

윤준병 의원은 “쌀 소비 하락 추세가 쌀 생산 감소 추세보다 가파르게 진행됨에 따라 쌀 초과 생산ㆍ공급 역시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바, 이에 따른 쌀값 하락과 쌀 수급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쌀 소비를 진작시키는 방안을 다각도로 발굴하는 것이 시급하다”면서, “그 일환으로 쌀을 전통주 제조 원료로 활용하도록 쌀 소비 촉진 방안을 제도적으로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쌀 소비 촉진에 도움을 주고자 5년마다 수립하는 전통주 등의 산업발전 기본계획에 포함하는 사항에 ‘전통주 등의 제조용 쌀 소비 촉진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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