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14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개최될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 IDS 2023의 개최 준비가 한창이다. 이미 개별사 1,000여개사가 신청했고, 한국관을 포함하여 총 8개의 국가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만 무려 7,300sqm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개별 신청한 85개사와 더불어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와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2개의 공동관이 구성된다. 이로써 당시 최대 규모였던 IDS 2019를 훌쩍 뛰어넘었으며, 추가 신청으로 신기록을 달성 중이다.

 전세계 덴탈 업계 리딩 기업들도 대거 참가한다. 작년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참가를 유보했던 덴츠플라이시로나 플란메카 바텍에서부터 스트라우만 오스템 레이 3Shape 카보 보코 등 IDS의 오랜 참가사들도 모두 복귀했을 뿐 아니라, 신생 업체까지 앞다퉈 신청하고 있다.

 국가관은 현재까지 총 8개로, 한국관을 포함하여 미국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 불가리아 태국에서 공동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IDS 2023은 10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 신청 마감은 3월 31일이었으나, 전세계 코로나 상황의 안정화 및 코로나에 대한 인식 변화로 꾸준히 추가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문의 02-798-4102

치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