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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한방병원, 여름방학 맞아 비움 디톡스 입원프로그램 진행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에서 여름철을 맞이해 비움(BIUM) 디톡스 입원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비만환자의 체중관리 및 건강증진에 나선다.

비움 디톡스 다이어트는 감식기와 절식기, 회복식기, 그리고 6주간의 식이요법기로 구분되어 있으며, 몸과 마음을 같이 해독해 본연의 건강한 기능을 되찾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절식기 7-10일간 입원치료를 진행한다. 체성분 분석과 혈액검사, 한방생기능 및 체형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절식기 한약을 바탕으로 지방분해침, 약침, 추나요법, 도인운동요법 등 한의학 치료를 진행한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교수는 “절식요법은 소화기관에 휴식을 주고 올바른 대사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는 대사를 활성화시켜 체중감량 뿐 아니라 만성질환자의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법”이라며 “한방재활의학과에서 시행한 임상연구 결과, 한약을 활용한 절식요법은 체중감소 기간 동안 근육량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는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바 있다”고 말했다.

임산부, 수유부, 고령자 또는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 해당 프로그램에 부적합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프로그램 간 금연과 금주는 원칙이며 치료 중 충분한 신체활동이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 공단 22주년 기념 경영방침 선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30일 원주 본부에서 가진 공단 창립 22주년 기념식에서 이사장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공단은 지난해 12월 29일 강도태 이사장 취임 이후 건강보험이 한층 더 도약하기 위해, 경영진뿐만 아니라 본부지역본부지사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견과 새 정부의 국정운영방향을 반영해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공단측은 “경제성장률이 1990년 이후부터 주요국가에 비해 빠르게 하락하고 있고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IMF이후 최고치인 6%에 육박하고 있어 국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 인구고령화 지속은 물론 신종감염병 발생위험까지 더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들은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제도는 물론 우리 공단에서 수행하는 모든 업무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조직적인 대응과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강도태 이사장은 “언제 어디서든 모든 국민들이 건강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우수한 제도로 발전시켜 후세에도 지속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한 밑바탕에는 건강보험제도와 연결된 수많은 파트너들과의 협력과 제도를 이끌어가는 공단의 혁신이 있어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이 경영방침을 이해하고 실천해 공단이 사회보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재도약하도록 역량을 결집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포식은 직원들에게 경영방침 수립과정과 4대 경영방침에 대한 설명, 제도와 조직발전을 위한 다짐 순서로 진행됐다. 향후, 공단은 이사장 경영방침을 전 직원들에 전파하기 위해 해설서 등을 제작·배포하고 각종 교육행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 개원식 개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가 개원을 기념해29일임직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가 개원을 기념해 29일 임직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 이은희 한국건강관리협회 사무총장, 이병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당선인, 안여현 부산사상구 보건소장 등 내외빈 50여 명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건협부산서부는 이달 7일 사상구 학감대로 230(사상구청옆)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3894평으로 검진센터로서는 부산 최대 규모로 지하철 2호선 감전역 1번 출구에서 도보 450m에 위치해 개원했다.

사상구청, 사상보건소, 북부산세무서, 사상경찰서 등 관공서와 인접해있고, 서부산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이 있어 부산 인근의 타지역에서 대중교통을 통해 방문하기에 지리적 인프라가 좋다. 검진을 위한 3.0T MRI, 128CH 저선량CT, 고해상도 내시경 등 최신장비를 구축해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검사가 가능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신옥희 본부장 취임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본부장에 신옥희 본부장이 7월 1일자로 취임한다.

신옥희 본부장은 1987년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입사해 대전대 대학원(사회복지학과 석사)을 졸업하고 대구광역시지부 및 대전충남지부 사업관리부장, 본부 운영관리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옥희 본부장은 “국민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및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원 화홍병원, 중환자 케어를 위한 ‘중환자의학과’ 신설 운영

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은 7월부터 중환자를 위한 중환자의학과를 신설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화홍병원의 중환자의학과는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중증환자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치료하는 전담 의료진과 관련 장비를 갖추고 중환자실 및 병실 환자의 급격한 악화에 대비하여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 진료한다.

화홍병원 이세호 병원장은 “중환자의학과 신설을 통해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분들이 입원 기간 동안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통하여 안전하고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홍병원은 7월 말 중환자실 및 수술실의 확장 및 혈관조영실 오픈을 통한 심뇌혈관센터의 운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