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발치 안정성 높이려면?

언론사

입력 : 2022.05.25 18:21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18세 즈음부터 하나 둘 맹출되기 시작하는 사랑니는 그 개수, 형태 등의 개인차가 큰 편이다. 아예 한 개도 나지 않는 경우가 있고 4개가 모두 자라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반듯하게 올라올 수도 있으나 매복된 형태로 올라오는 케이스도 있다.

이 외에도 신경에 뿌리가 닿아 있는 등 여러 케이스로 나눌 수 있는데, 이처럼 다른 영구치가 모두 자란 후에 맹출되는 사랑니는 가능한 한 발치하는 편이 좋다. 반듯하게 자랐고 교합 상태도 양호하다면 큰 부담이 없으나 관리하기가 어려우므로 발치하는 게 좋은 것이다.

사랑니는 입 안 깊숙한 곳에 위치하므로 칫솔이나 치간칫솔 등을 사용하기 쉽지 않다. 때문에 음식물 찌꺼기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충치, 치주염 등의 위험이 크므로 상태가 악화되기 전에 발치하는 편이 좋다.

특히 매복 사랑니는 비스듬하게 맹출되므로 바로 앞 치아와의 사이에 빈 공간이 발생하게 된다. 이 틈으로 치태, 치석이 쌓이면 사랑니는 물론 인접 치아 건강까지 악화될 수 있어 발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민수 원장 (사진=본플란트치과 제공)
김민수 원장 (사진=본플란트치과 제공)

사랑니 발치는 고난이도에 속하므로 사전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우선 정밀 검사를 통해 각자 다른 구강 구조를 세세하게 확인하고, 사랑니 뿌리 위치를 확인한 후 발치 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 잘못하면 인접 치아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신경을 건드릴 수 있으므로 사전 계획을 철저히 세우는 게 좋다.

또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게 진료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는 수술을 전문으로 하므로, 사랑니 발치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치 후에는 치과에서 안내하는 관리 방법을 준수해 빠르게 회복해야 한다.

광주 본플란트치과 김민수 원장은 “사랑니 발치는 상태에 따라 잇몸을 절개하고 치아를 쪼개어 꺼내야 하므로 관련 경험이 풍부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게 발치하는 게 좋다. 또한 사후관리를 꼼꼼히 하는 게 중요하므로 치과에서 안내하는 방법을 잘 알아두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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