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코로나19 DNA백신 베타변이 예방 연구결과 국제 학술지 게재

"변이 바이러스 대응 부스터 전용 백신으로 개발 계획"

언론사

입력 : 2022.05.25 12:51

진원생명과학 CI (사진=진원생명과학 제공)
진원생명과학 CI (사진=진원생명과학 제공)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진원생명과학은 햄스터 공격 감염 모델에서 코로나19 DNA 백신(GLS-5310)을 흡인작용 피내접종기 Gene-Derm을 이용해 접종 후 면역원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인 ‘Frontiers in Virology’에 게재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논문의 제목은 ‘Immune responses of a novel bi-cistronic SARS-CoV-2 DNA vaccine following intradermal immunization with suction delivery’이다.

앞서 진원생명과학은 지난해 10월 GLS-5310이 햄스터 공격 감염 모델에서 Gene-Derm을 사용한 피내 접종 결과, 우한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야생형뿐만 아니라 베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폐 감염을 완벽하게 예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GLS-5310은 중화항체 유도에 필요한 스파이크 항원 이외 코로나19 발병 과정의 핵심 유전자인 면역원성 T세포 항원 결정인자(immunodominant T cell epitope)를 타깃하는 ORF3a 항원을 추가해 기존 코로나19 백신과 차별성을 가진 DNA 백신이다.

또한 GLS-5310 백신 접종에 이용 중인 흡인작용 피내 접종기 Gene-Derm은 타 DNA 백신 전달기기 대비 사용의 편이성, 저렴한 가격, 접종부위 손상 최소화, 무통증, 환자 투여 시 용이성 증대 등의 장점과 함께 효능 측면에서 강력하고 높은 항체 면역반응과 T세포면역반응을 유도함이 입증된 차세대 DNA 백신 접종용 의료기기이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GLS-5310은 중화항체를 형성하여 야생형 및 델타 균주의 수용체 결합 영역(RBD)과 ACE2 수용체의 결합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고 베타 균주에서는 RBD를 억제하는 중화항체가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베타 균주를 포함한 2개의 변이 바이러스에서 완벽하게 예방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GLS-5310의 피내 및 비강내 접종 시 실험동물 혈청에서 베타 변이 균주 RBD와 ACE2 수용체의 결합이 억제됨을 확인해 GLS-5310의 폭넓은 면역원성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코로나 엔데믹 시대로의 전환 상황을 고려해 GLS-5310을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부스터 전용 백신으로 개발하고자 한다”며 “국내에서는 이미 코로나19 백신 GLS-5310의 임상2a상 임상시험대상자 투여를 완료했으며, 미국에서는 부스터 전용 백신으로 승인받은 임상시험의 첫 임상시험대상자 투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 * Copyright ⓒ 메디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 * 본 기사의 내용은 메디컬투데이 언론사에서 제공한 기사이며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관련 문의는 해당 언론사에 연락부탁드립니다)
     
    인기뉴스 의료계뉴스 최신뉴스
     
     
    의료행사전체보기+
    의료 건강 전문가를 위한 의료 건강 뉴스레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