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점검위해 매주 5개 핵심지표 등 ‘위험도 평가’

현재 전국 ‘낮음’이지만 수도권 병상 가동률 올라가 위험도 증가 중

언론사

입력 : 2021.11.17 15:42

출처: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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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청장(방대본 본부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위드코로나에 대한 이행점검을 위해 매주 5개 핵심지표, 17개 지표를 중심으로 '위험도 평가'에 나선다.

현재는 전국이 낮음(비수도권 '매우 낮음', 수도권 '중간')이나, 수도권 병상 가동률 증가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7일 코로나19 질병청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위험도 평가는 의료·방역 대응 상황, 확진자 발생 현황 그리고 예방접종 현황 등 3개 영역에서 17개의 지표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특히,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그리고 주간 신규 위중증 확진자 수 등 5개의 핵심지표와 그 외의 다양한 일반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방역·의료분과위원회 전문가 자문을 거쳐서 평가를 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위험도 평가는 주간평가 그리고 단계평가를 시행하며, 평가 결과는 위험도 수준 그리고 위험요인 그리고 필요한 조치사항 등을 분석해서 매주 중대본에 보고하고, 브리핑을 통해서 안내한다.

또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격차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격차를 고려해서 전국 단위의 평가 그리고 수도권 그리고 비수도권의 위험도를 구분해 평가할 예정이다.

이러한 정례적인 주간 또는 단계평가와는 별개로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75% 이상 등 위험도가 높은 상황에서는 긴급평가를 실시해 종합위험도, 주요 위험요인 그리고 조치사항 등을 즉시 논의하여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라 일상회복 단계를 이행할 것인지, 또 비상계획을 시행할 것인지 등의 조치사항에 대해서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자문을 거쳐서 중대본이 결정하게 된다.

정은경 질병청장(방대본 본부장)
정은경 질병청장(방대본 본부장)

정은경 청장은 현 단계에 대해 "정부가 위험도 평가지표를 마련해 지난주 것을 가평가를 해본 상황으로, 현재 위험도 수준은 5단계로 구분을 해서 관리하는데, 지난주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는 전국은 '낮음' 정도의 위험도이고, 비수도권은 '매우 낮음', 그리고 수도권은 '중간'"이라면서도 "앞서 보고드린 것처럼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거의 70%에 육박하기 때문에 위험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일 중환자실 가동률이 75%를 초과하거나 아니면 주간평가를 했을 때 '매우 높음'으로 평가가 되거나 아니면 4주간의 단계평가를 했을 때 '높음' 또는 '매우 높음'인 경우에는 긴급평가를 해서 부분으로 조치를 강화할 것인지 아니면 비상계획을 작동시킬 것인지에 대한 위험도 평가와 조치계획에 대한 것을 검토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정 청장은 "이런 부분들은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자문을 거쳐서 중대본에서 중앙부처, 또 지자체와 검토를 거쳐서 결정을 하게 될 예정에 있다"며 "'어느 지표 하나가 얼마가 초과하면 바로 비상계획을 발동한다'는 내용은 아니고, 핵심 지표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하되, 질적인 평가 등을 같이, 정성적인 평가를 같이 하고, 또 부처나 여러 위원들의 의견들을 반영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학신문 이승덕 기자 sdpress@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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