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먹거리 산업 ‘디지털 헬스케어’…패션 업계들도 ‘주목’

이랜드·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진출

언론사

입력 : 2021.09.24 07:52

▲ ‘디지털 헬스케어'가 패션 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DB)
▲ ‘디지털 헬스케어'가 패션 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DB)

코로나19 사태로 건강과 질병에 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디지털 헬스케어'가 패션 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패션 업체들이 잇따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최근 유전체 연구개발(R&D) 업체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바이오 헬스케어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EDGC가 보유한 유전체 빅데이터와 이랜드가 확보한 데이터를 결합,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랜드는 지난 7월 헬스케어 업체 피에이치씨(PHC)와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랜드가 운영 중인 전국 50여 개 오프라인 유통점과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본격적인 포스트코로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브랜드엑스피트니스'를 설립했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전문 운동시설과 강사진 등을 연결해주는 O2O 중개 서비스인 '국민피티'를 선정했다.

세계인터내셔날은 투자법인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시그나이트파트너스을 설립했다. 이후 인공지능(AI) 의료 진단기기 개발 업체 휴이노에 10억 원을 투자했다.

나이키는 지난 2006년 모바일 앱 '나이키 플러스' 출시 이후 '나이키 런클럽',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 등의 앱을 운영하며 헬스케어 시장에 진입했다.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을 통해 나이키는 소비자와 접점을 늘려 확보한 빅데이터를 새로운 제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패션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페션 업계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영토를 확장하면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기자 dleogus101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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