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醫 장유석 의장, 코로나19 대응 유공 국민포장 수상

13일 열린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장유석 경상북도의사회 대의원회의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국민포장은 상훈법 21조에 근거해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훈장이다.

장 의장은 지난 해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대유행 당시방역 물자와 의료 인력을 지원해 신속한 초기 대응에 기여했다.그 과정에서 축적된 감염병 대응 노하우를 코로나19 대응 보고서인 '경상북도 COVID-19 100일간의 기록'으로 발간해 다른 지역으로 배포했다.

장유석 의장은 "개인의 노력에 대한 수상이 아니라 본업을 뒤로하고 내 일처럼 달려와 봉사를 한 많은 의사 회원들의 노고와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를 실천해준 도민들의 노력으로 맺은 결실"이라며 "이 영광은 함께 고생했던 회원 여러분과 도민들, 그리고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는 모든 분들에게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