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여드름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서 건강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다며 원인에 대해 몇가지 제시하고 있다.
평소와는 달리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더부룩하다면 이마에 여드름이 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자극적인 음식을 최대한 자제하고 소화가 잘 되는 식단과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턱에 주로 나타나는 여드름은 신장 기능이 저하되거나 여성들의 생리통 등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생길 수 있다. 이에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요구되며 유산소 운동으로 생체리듬을 가볍게 해주면서 관리할 수 있다.
볼에 나타나는 여드름은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기관지나 호흡기 건강이 안 좋을 때 볼에 여드름이 집중될 수 있으며 가장 넓은 면적이 외부에 노출이 되는 만큼 미세먼지 등의 외부적인 자극 역시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부위별로 나타나는 여드름의 원인이 다양한 만큼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기초 화장품의 선택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마스크 관련 피부 트러블이나 좁쌀 여드름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여드름 피부 화장품이나 스킨로션 등 기능성 화장품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 (사진=수나다 제공)
화장품을 선택하면 좁쌀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등 각종 여드름으로 인해 얼굴에 트러블이나 흉터가 남을 수 있는 만큼 자극이 덜하고 모공 막힘을 줄여주며 면포 유발 가능성이 낮음을 테스트하는 ‘논코메도제닉’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청소년층부터 성인 여드름 관리까지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 브랜드 수나다의 티라인 스킨케어 솔루션도 그 중 하나다. 수나다 티라인 솔루션은 얼굴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모공 속 각질이나 피지 등 각종 노폐물을 녹여주고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살리실산이 고함량으로 포함돼 있다. 특히 7가지 복합추출물로 이뤄진 특허성분 Multi BSASM이 함유돼 피부 자극의 완화 효과를 이끌어내 각종 문제성 피부의 관리와 회복에 도움을 준다.
수나다 관계자는 “환절기와 맞물려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좁쌀 여드름 없애기, 여드름 빨리 없애는 법 등의 키워드가 검색량이 두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아무 화장품을 바르는 것보다는 자신의 피부 상태와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피부에 맞는 저자극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august@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