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한국파마의 불면증치료제 등 13개 의약품의 시판을 허가하고 13개 품목의 허가를 취하했다.

한국파마는 자사의 불면증 치료제 '파마에스조피클론정' 3가지 용량(1mg, 2mg, 3mg)에 대해 각각 전문의약품(제네릭)으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에에치엘비제약은 항응고제 '자렐비정'(리바록사반)의 3가지 용량(10mg, 15mg, 20mg)을, 아리제약은 중증 알츠하이머에 효능이 있는 '아도페정23mg'(도네페질염산염수화물)을 각각 전문의약품(제네릭)으로 허가받았다.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피타바스타틴칼슘'을 주성분으로 하는 3가지 의약품도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이든파마의 '이바틴정4mg', 건일제약의 '리피타파정4mg', 펜믹스의 '펜믹스피타바스타틴칼슘정4mg'이 그것이다. 모두 전문의약품으로 복제약이다. 이들 약물은 모두 제뉴원사이언스가 위탁 제조한다.

미래제약은 비타민 E, B1, B2, B6, C을 보급하는 '원타민정'을 일반의약품(표준제조기준)으로, 노바엠헬스케어와 대한뉴팜은 염증성 부기 완화제 '엔디멜라정'과 '플랜라인정'(브로멜라인)을 각각 일반의약품(제네릭)으로 허가받았다.

한편 경진제약은 '경진십전대보탕엑스과립', '경진이구이승양탕혼합단미엑스단'(혼합단미엑스산제), '경진행소탕'(혼합단미엑스산제)을, 화이트생명과학은 '콜레스톱플러스정'의 3가지 용량(10/5mg, 10/10mg, 10/20mg)의 품목을 허가 취하했다.

대원제약은 '루라틴정'(라니티딘염산염)의 75mg과 150mg을, 에이프로젠제약은 '골드라민에스정'을 사노피파스퇴르는 '박씨그리프주'(인플루엔자분할백신'의 품목 허가를 각각 취하했다.

화이트생명과학의 '화이트독시사이클린수화물정100mg', '칼리을연고'와 함소아제약의' 함소아가미소요산연주엑스'(단미엑스혼합제)는 유효기간 만료로 품목 허가가 취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