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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늘고 치료법은 변하는데… 진료 현장은 제자리걸음”
2026-06-22
당뇨병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약제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등 치료 환경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질환을 바라보는 인식은 제자리입니다. 의료 현장과 제도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인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를 만나 국내 당뇨병 관리의 현주소를 짚어봤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 김성래 이사장/사진=헬스조선DB -당뇨병 치료 패러다임, 어떻게 바뀌었나요? “과거에는 혈당을 목표치 이하로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최근에는 환자별
당뇨병 있어도 맛있게 먹자! 비트 넣어 만든 ‘보르쉬 라면’
2026-06-05
‘보르쉬’는 비트, 토마토 등으로 붉은 빛을 낸 러시아 전통 수프인데요. 건강한 국물인 보르쉬 활용해 라면 만들어 봅니다. 라면 당겨도 국물은 매번 피하셨죠? ‘보르쉬 라면’으로 라면 먹는 기분 제대로 내세요! 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 보르쉬 라면 일반 라면보다 나트륨 부담은 덜었지만, 액체 형태의 식품은 섭취 시 빠르게 소화되니 한 번에 많은 양의 국물을 마시는 것은 금물입니다. 뭐가 달라? 쫄깃·탱글한
절단 공포 끝나나? 달라진 당뇨발 치료법
2026-06-01
흔히 ‘당뇨발’로 알려진 당뇨병성 족부병증은 당뇨병 환자 15~25%가 겪는 합병증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총 6912명이 당뇨병성 족부병증으로 절단 수술을 받았는데요(2019~2025년 8월). 연간 1000명의 당뇨병 환자가 절단 수술을 받는 셈입니다.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손실로 이어지는 만큼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오늘의 밀당레터 두 줄 요약 1. 당뇨병성 족부병증, 최근에는 절단하지 않고 치료하는 추세입니다. 2. 생활 속 예방수칙 잘 따르세요. 절단으로 이
알배추만 있으면 우리 집도 브런치 레스토랑~
2026-05-29
알배추는 구우면 단맛과 고소함이 올라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채소입니다. 간단하게 구워낸 뒤 치즈, 베이컨 솔솔 뿌리면 레스토랑 못지않은 비주얼로 완성입니다. 굽는 시간을 조절하면 특유의 아삭한 식감도 살릴 수 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 알배추구이 샐러드 알배추 잎을 안 뗀 채 통으로 구워 색다른 느낌 냈습니다. 베이컨 대신 우삼겹이나 닭 가슴살을 올려 단백질을 채워도 좋습니다. 뭐가 달라?
집에서 즐기는 프랑스 브런치, ‘에그 코코트’
2026-05-22
‘에그 코코트’는 작은 용기에 달걀과 식재료들을 넣고 익힌 일명 프랑스식 계란찜인데요. 늘 먹던 계란찜, 오늘만큼은 이국적으로 색다르게 즐겨보시죠! 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 에그 코코트 바쁜 아침, 쉽고 빠르게 끼니 해결할 때나 식사 중간 중간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뭐가 달라? 보들보들 조리해낸 달걀 달걀은 조리 방법에 따라 맛과 질감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식재료입니다. 에그 코코트는 기름을 첨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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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팁
Q. 여행을 앞두고 있어요. 주의해야 할 게 있을까요?
A. 술 조심하세요.
스웨덴 룬드대 심장의학과 연구팀이 ‘휴일심장증후군(Holiday heart syndrome)’이라는 개념에 대해 발표한 적이 있어요. 연휴 기간 동안 과음할 위험이 크다는 건데요. 여행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일탈’한 기분을 느끼다 보면 술이 당기기 마련인데, 이때 마시는 술은 과음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요. 술은 아예 입에 대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여행을 떠나시길 권해요.
Q. 당뇨 사실을 회사 동료에게 알려야 하나요?
A. 알리길 권해요.
당뇨는 생활 관리가 아주 중요한 질병이에요. 먹는 것 하나하나에 신경 써야 하고, 운동도 규칙적으로 해야 해요. 술, 담배도 물론 끊어야 합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혈당에 안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할 때도, 술을 마셔야 할 때도 생기죠. 이럴 때 회사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면 좋아요. 혈당 관리를 위해 음식을 조절해야 하고, 술은 마시면 안 된다고 미리 양해를 구하도록 하세요. 유혹에 못 이겨 나쁜 음식에 손을 대려 할 때 말려달라는 부탁까지 한다면 금상첨화예요.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
Q. 살빼기 위해 수술까지 해야 하나요?
A. 고도비만은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워요.
비만은 사실 의지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질병이에요. 식이요법과 운동을 그야말로 꾸준하고 성실하게 실천해야 하는데, 우리 몸의 주요 장기들의 기능을 조절하는 호르몬이 불균형해진 탓에 쉽지가 않죠. 그래서 물리적인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어요. 생활 개선만으로 어려울 때는 수술을 고려해보세요. 수술을 마지막이거나 극단의 단계로 생각하지 말고, 당뇨 치료법의 한 축으로 여기는 추세예요. 그렇다고 비만한 당뇨 환자가 무조건 수술을 받아야 하는 건 아니에요. 미국당뇨병학회는 “2형 당뇨를 앓는 성인 비만 환자가 비수술적 치료로는
Q. 술 약속 거절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A. 치솟는 혈당을 직접 보여주세요.
혈당 관리의 가장 큰 적은 당뇨 사실을 숨기는 거예요. 적극적으로 관리하려면, 먼저 당뇨라는 사실을 공개하고 주변 사람들의 협조를 받아야 해요. ‘혈당이 높아서 관리해야 한다’, ‘술은 혈당을 높이니까 나는 마시면 안 된다’고 주변인들에게 분명히 말하세요. 그렇게 얘기했는데도 술을 계속 권한다면 그 사람은 안 만나는 편이 낫습니다. 윤건호 前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은 “진료했던 환자 중 바이어들과의 술자리 때문에 수개월 동안 혈당 관리가 안 된 케이스가 있었다”며 “이 환자분이 하루는 미팅 자리에 혈당기를 들고 가 술을 마시
Q. 술 마신 다음날 혈당이 낮아요. 좋은 것 아닌가요?
A. 혈당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중이에요.
알코올 섭취는 정상적인 포도당 대사에 아주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혈당변동성’을 악화시키지요. 술을 마시고 일시적으로 혈당이 낮아지는 걸 좋은 현상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전체적인 포도당 대사 과정을 따져봤을 땐 결코 좋지 않은 반응이에요. 술을 마신 다음 날 공복혈당이 낮은 것은 알코올이 저혈당을 유발하기 때문이에요. 술을 지속적으로 마시면 간의 기능, 특히 공복상태에서 저혈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포도당신생합성 기능이 떨어져서 심각한 저혈당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고혈당의 위험도 있어요. 알코올과 함께 탄수화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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