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자궁내막암 치료제 ‘젬퍼리주(성분명: 도스탈리맙)’와 한국로슈의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 치료제 ‘엔스프링프리필드시린주(성분명: 사트랄리주맙)’가 급여 범위 확대에 성공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사평가원)은 12일 열린 2025년 제6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에서 위험분담계약 약제의 사용범위 확대를 신청한 이들 약물에 대해 급여 범위 확대의 적정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젬퍼리주’와 ‘엔스프링프리필드시린주’가 신청한 적응증은 각각 ‘새로 진단된 dMMR/MSI-H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과 ‘항아쿠아포린-4 항체 양성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이다.

적정성을 인정받은 약제는 향후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심의를 통과하면 새로운 급여기준에 따라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위험분담계약 약제의 사용범위 확대 적정성 심의결과]

품 목

제약사

효능효과

심의 결과

젬퍼리주(도스탈리맙)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새로 진단된 dMMR/MSI-H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급여범위 확대의 적정성이 있음

엔스프링프리필드시린지주 (사트랄리주맙)

한국로슈

항아쿠아포린-4 항체 양성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급여범위 확대의 적정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