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백신 개발 관련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개발(SK바이오사이언스)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SK바이오사이언스는 14일, 식약처로부터 21가 폐렴구균백신(GBP410)에 대한 '제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10월 28일 IND 신청 이후 약 2개월 보름여 만에 나온 것이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영·유아 및 소아 1630명를 대상으로 21가 폐렴구균백신 4회 접종(기초접종 3회 및 추가접종 1회) 후, 기 허가 폐렴구균 백신과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사노피(Sanofi)와 공동으로 폐렴구균백신(GBP410)을 개발중이며, 이번 한국 임상은 다국가 제3상 임상시험의 일환이다.
회사측은 이번 임상이 사람에서 폐렴구균을 유발하는 21개 종류의 혈청형에 대해 광범위한 예방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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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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