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국제약품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고 3일 공시했다.

불성시 공시 내용은 생산중단(2024.12.06)에 대한 지연공시(2024.12.09)이며, 지정·부과일자는 오는 6일, 부과벌점은 2점이다.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면 벌점이 부과되고 해당 벌점 부과일로부터 과거 1년 이내의 누계벌점이 15점 이상이 되는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 부과벌점이 10점 이상이 되는 경우에는 지정일 당일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앞서 국제약품은 안산공장 정제 제형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15일(2024.12.18~2025.01.01)의 행정처분을 받았으나, 이를 뒤늦게 공시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