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지난 12월 8일 시행된 2024년도 제52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은 전체 2975명이 응시해 83.7%(2489명)의 합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0년 시행된 합격률(80.7%) 이후 최근 5년간 역대 두 번째로 낮은 것이다. 수석 합격자는 280점 만점에 277점(98.9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대구한의대학교 강민제씨, 경복대학교 전하늘씨, 대구보건대학교 김이슬씨, 안산대학교 박수민씨가 차지했다.

제52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은 전체 5176명의 응시자 중 3974명이 합격하여 76.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수석합격은 260점 만점에 241점(92.7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대구보건대학교 배세환씨, 대전보건대학교 정훈식씨, 서영대학교 구근수씨가 차지했다.

제52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전체 4837명이 응시해 86.5%인 4182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수석합격은 300점 만점에 289.5점(96.5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동남보건대학교 김주현씨가 차지했다.

제52회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