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경북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양수 교수가 집필한 '과제 지향적 보행 훈련(Task oriented gait training)' 서적이 구글의 인공지능 검색 엔진 제미나이(Gemini, deep research)로부터 중요한 도서로 추천받아 재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2024년 10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를 통해 출간되었다. 보행 기능에 어려움을 겪는 환지들을 위해 문제가 발생한 신체 부위의 기능을 회복하고 정상적인 보행 능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훈련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구글 제미나이는 '과제 지향적 보행 훈련' 서적이 보행 개선을 위한 가장 과학적 근거가 있는 전략 중 하나인 과제 지향적 보행 훈련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

이에 전 세계 재활 분야의 전문가와 연구자들에게 필수적인 도서로 추천하게 되었다.

이양수 교수는 이번 추천과 관련하여 "앞으로도 환자분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재활 치료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교육하는 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