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이5월 2일 팔공농협과 함께 '2025 파티마 오이데이' 행사를 본관 입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과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우리지역 농산물은 우리가 소비하자!'는 슬로건 아래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대구시 편입 2년 차를 맞은 군위군의 대표 농산물인 '가시오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직원들은 아삭한 식감과 진한 향, 풍부한 비타민C 및 무기질 함량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팔공농협 이삼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독려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함께해 주신 팔공농협과 군위군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에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