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병원이 '2025년도 청렴 도약의 해' 선포식에서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구보훈병원(병원장 이상흔)은 4월 25일 '2025년 청렴 도약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고, 청렴한 병원 문화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상흔 병원장을 비롯한 의사, 간호사, 약사, 행정 등 다양한 직종의 관리자 70여 명이 참석하여 병원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행사는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과 함께 "투명하게! 청렴하게! 대구보훈병원답게!"라는 구호를 외치는 카드 섹션 퍼포먼스로 진행되어, 전 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구보훈병원은 청렴 실천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가치로 정착시키기 위해 관행적 비리 척결 등 부패 취약 분야 TOP 7을 중심으로 월별 테마를 설정하고, 전사적 캠페인 및 다양한 실천 활동 전개하여 병원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상흔 병원장은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의 본보기가 되는 대구보훈병원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윤리경영을 가장 큰 가치로 향상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대구보훈병원은 청렴 실천을 병원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투명하고 공정한 병원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