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더파운더즈(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 아누아가 지난 15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뷰티 인플루언서와 함께 진행한 기부형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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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누아 플리마켓 현장 사진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월드비전과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피부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과 뷰티 분야 진로를 꿈꾸는 뷰티 꿈나무들을 위한 지원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6월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규모를 한층 확대해 총 15인의 뷰티 인플루언서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판매 수익의 50% 이상 또는 전액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행사 당일에는 약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열띤 분위기를 자아냈다. 실제로 행사 시작과 동시에 배부된 번호표가 순식간에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아누아의 베스트셀러인 'PDRN 라인' 제품을 증정해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아누아 관계자는 "두 번째 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인플루언서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해는 피부질환 아동뿐 아니라 뷰티 업계 종사를 꿈꾸는 아이들에게도 후원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의학신문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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