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가생명윤리정책원(원장 홍창권)은 생명윤리 전문 학술지 '생명, 윤리와 정책'이 2024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에서 97.28점(100점 만점)을 받아 '등재학술지 유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생명, 윤리와 정책'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2017년 생명윤리 관련 연구의 지원 및 성과 확산, 생명윤리 분야의 연구 축적을 목적으로 창간한 후, 연 2회(4월, 10월) 발간하는 학술지다.

이 학술지는 2019년 등재후보지 선정 및 2021년 등재지로 선정된 데 이어 2024년 등재지 재평가에서 97.28점의 매우 높은 점수로 등재지 자격을 유지하게 되었다.

정책원은 '생명, 윤리와 정책'을 통해 올해까지 총 82편의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학술지 인용지수도 높아 생명윤리 분야의 학술적 가치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평가는 국내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유지 및 우수 학술지의 국제경쟁력 강화 기여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홍창권 원장은 "지금까지 학술지를 위해 협력해 준 투고자, 심사위원, 편집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명윤리 분야의 연구 논문이 발굴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