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홍 교수(대전보건대학교 치위생과)가 '제10회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1일 대전보건대학교 청양홀에서 개최된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하계연수에서 상을 받았다.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연구비로 700만 원이 수여됐다.

민희홍 교수는 '치위생학 교육에서 전문직 간 교육 도입을 위한 요구도 분석'을 주제로 2026년 6월까지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결과는 2026년 하계연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민희홍 교수는 "의미 있는 주제로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의 10번째 수상자가 되어 감사하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연구가 치위생학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도록 성실히 연구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은 신흥의 창업주인 고 이영규 회장의 아호인 '연송(蓮松)'에서 이름을 따와 평생을 치과산업과 구강보건 향상에 헌신한 고인의 정신을 계승하고 치위생학 분야의 학술 발전과 교육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2016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