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미경 기자] 부산대어린이병원은 지난 4월 24일 HMM과 국제 아동 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으로부터 '아동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부산대어린이병원의 정재민 병원장, HMM의 이광호 상무, 세이브더칠드런의 김희권 부문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HMM 임직원들이 준비한 샤워용품과 마스크 등이 담긴 레디백 180개도 입원 환아들에게 함께 전달됐다.

HMM은 202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하여 부산대어린이병원의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의료비와 생활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보다 후원금 규모가 확대되어 더 많은 환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HMM의 이광호 상무는 "임직원이 꾸준히 후원사업에 참여하도록 관심을 이끌며 지속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민 병원장은 "수도권에 비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어린이병원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적시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