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KIBA 2025)'에서 총 7개 부문 수상을 기록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 맥주 산업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개최되며 올해는 전 세계 21개국 103개 브루어리에서 총 467종의 맥주가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심사는 세계 주요 품평회 경험이 있는 42명의 국제 심사위원들이 균형감, 풍미, 스타일 적합성을 기준으로 엄정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이루어졌다.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 한맥, 구스아일랜드 등 오비맥주의 브랜드들은 각각 ▲'아메리칸 스타일 라거' 부문 동상(카스 프레시) ▲'인터내셔널 라이트 라거' 부문 은상(카스 라이트) ▲'아메리칸 스타일 필스너' 부문 은상(한맥)을 수상했다. 또한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의 출품작은 금상 두 개와 은상 두 개를 획득해 오비맥주의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우수한 품질을 재확인했다.

오비맥주의 관계자는 "우리의 철학은 맥주의 기본은 결국 품질이라는 점에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별 강점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품질 혁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