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이호빈 기자] 동부건설이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사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며,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어학 능력 우수자, 석사 이상 학위 보유자를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AI 역량검사와 실무진 및 임원 면접을 포함하며, 최종 선발된 인원은 입문 교육 후 본사나 현장에 배치된다. 자세한 정보는 동부건설 인재채용 홈페이지와 구인 구직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수주 증가 및 사업 다각화에 따른 신규 인력 충원의 일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또한 이달 24일부터 25일까지 새롭게 입사한 경력사원을 대상으로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25년 상반기 경력사원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회사의 미래 방향성과 조직문화 이해를 돕고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인재 확보와 육성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도 꾸준히 채용을 계획 중"이라면서 "수주 잔고가 지난해 10조원을 달성하면서 외형적 성장에 따른 인력 수요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꾸준히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