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이호빈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글로벌 치과 학술 심포지엄인 '오스템월드미팅'이 베트남 다낭에서 18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틀간 진행되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 33개국에서 약 1300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다.

'오스템월드미팅'은 2008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으로, 임플란트 시술 및 최신 치의학 연구를 조망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2009년 태국 방콕 이후 처음 열리며, 특히 베트남은 경제 발전과 함께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임플란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베트남 법인 설립 이후 현지 치과의사의 교육 지원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현지 치과의사 약 200명이 참여한다.

올해 오스템월드미팅은 '치과 일상을 즐겁게 하는 디지털 치의학 꿀팁'을 대주제 삼아 진행되며, 첫째날에는 4개의 핸드온 프로그램이, 둘째날에는 아이브서저리를 포함해 총 6호의 강연이 이어지는데 한국은 물론 인도, 미국, 뉴질랜드, 포르투칼 등에서 온 디지털 덴티스트리 권위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치과임상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오스템월드미팅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술행사"라며 디지털 기술 보급을 목표로 치과의사 교육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