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신현정 기자] 가수 정승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티켓이 14일 오픈되면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승원의 '2025 1st Concert in Seoul JUNG SEUNGWON' 티켓은 14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된다. 이번 공연은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정승원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 단독 공연으로, 최근 발표한 신곡 '너를 사랑한다는 말(I mean, I love you)'을 포함해 봄 감성을 담은 다양한 곡들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승원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깊은 표현력을 통해 '감성 발라더'로서의 음악 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 관계자는 "정승원이 팬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무대인 만큼, 호소력 짙은 라이브 퍼포먼스와 진심 어린 메시지가 더해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188cm의 장신에 파워풀한 고음을 자랑하는 정승원은 '팬텀싱어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2월에는 첫 솔로 싱글 '나뭇잎'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베이비복스 특집에 출연한 정승원은 'Why'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호평을 받았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안정적인 보컬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음악 평론가들은 "매 무대마다 '레전드'라는 평가를 받아온 정승원이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정승원의 '2025 1st Concert in Seoul JUNG SEUNGWON'은 5월 10일 오후 6시와 11일 오후 5시에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14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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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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