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KT&G 상상마당 부산이 주관한 신진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2025 상상라이브연습실'의 최종 수상팀이 결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을 시작했으며, 총 82개팀이 지원해 역대 최고인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심사와 실연심사를 거쳐 라이브홀 파이널 공연까지 진행된 결과, '컨파인드 화이트', '폴리아모리', '헤븐이즈데어'가 각각 1위부터 3위로 선정됐다.
수상팀들은 상금과 함께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의 공연 참여 기회를 얻었으며, 특히 우승팀인 컨파인드 화이트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 서게 된다.
'상상라이브연습실'은 지난 2020년 시작돼 현재까지 밴드기린과 모스힐 등 총 61개 팀을 발굴 및 지원한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KT&G 문화공헌부 김천범 공연담당 파트장은 "신진 뮤지션들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고 설명하며, 향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 대중화와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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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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