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해 연봉 8억22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 대표는 주식 배당금 약 17억5000만원도 받게 돼 지난해 수익만 25억7000여만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백 대표의 지난해 보수를 이같이 밝히고, 별도의 상여금은 지급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또 더본코리아는 주당 배당금을 200원으로 결의했다. 지분 60.78%(879만2850주)를 보유한 백 대표는 배당금 17억5857만원을 받게 된다.
한편 더본코리아의 이번 첫 사업보고서는 회사가 지난해 11월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면서 상장사로서 사업보고서 공시 의무가 생겨 밝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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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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