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민석 기자] 이엔셀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정관에 새로운 사업 목적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엔셀은 최근 첨단의료재생법이 개정됨에 따라 첨단재생의료 관련 연구개발 및 생산 판매업을 추가하며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업도 포함시켜 CDMO(위탁개발생산)와 치료제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기반 바이오 데이터 분석 및 생산 최적화 솔루션을 도입하고, CGT 치료제 제조 공정을 개선해 품질 관리(QC)와 공정 자동화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엔셀은 EN001과 같은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는 기업으로서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화장품과 건강보조식품 등의 신규 사업도 적극 추진해 기업 브랜드 확장과 함께 신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엔셀은 기존 CGT CDMO와 신약 개발 뿐만 아니라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한 사업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주주총회를 통해 정관에 사업 목적을 추가하기로 했다"며 "신규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기존 사업 분야와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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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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