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올해는 국산치료제, 내년까지 백신 확보 목표"

입력 2020.09.14 11:02

간판 가는 모습
질병관리청으로 교체되는 간판​/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은 14일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에서 질병관리청 승격을 기념하는 개청 기념식을 열고 '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확보, 내년까지 국산 백신 확보'라는 목표를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엄중한 시기에 질병관리청 초대 청장을 맡게 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해 코로나19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은 먼저 강화된 조직과 보강된 인력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억제를 위한 방역 대응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신설되는 국립감염병연구소를 통해 감염병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임상연구, 백신개발 지원까지 감염병 전 주기 연구개발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치료와 백신 개발을 총력 지원해 연내 국산 치료제(혈장치료제 등)를 확보하고 2021년에는 국산백신 확보를 목표로 관련 기업·연구소와 협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수도권을 비롯한 5개 권역(수도권·충청권·​호남권·​경북권·​경남권​)에 설치되는 권역별 질병대응센터는 진단검사, 역학조사 등 코로나 대응에서 지자체를 가까이서 지원하며, 상시적인 지역사회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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