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면서 편하게 다이어트를?… 비결은 보이茶 속 '갈산'

입력 2019.07.03 09:40

보이차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보이차(茶)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차로 알려졌다. 보이차에 들어 있는 갈산 성분 때문이다. 갈산은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흡수를 억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갈산이 든 보이차 추출물이 '체지방 감소 및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했다.

보이차 추출물 섭취가 내장지방이나 콜레스테롤 개선과 관련 있다는 연구도 있다. 일본 후쿠오카대 연구팀은 보이차 추출물 섭취와 내장지방의 관계를 살폈다. 연구팀은 비만인 성인을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에게만 매일 보이차 추출물 1g을 섭취시켰다. 12주 후, 보이차를 마신 집단은 내장지방이 평균 8.7% 줄었다. 보이차를 마시지 않은 집단은 내장지방이 평균 4.3% 늘었다. 두 집단의 식사량은 동일했다.

보이차는 추출물 형태로 마시는 게 갈산 성분 섭취에 유리하다. 보통 보이차 1잔(0.6g)에는 갈산 0.87㎎이 들어있다. 보이차 추출물 1g에는 갈산 35㎎이 함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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