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비 탈모… 출산 후 탈모 저절로 낫나?

입력 2019.05.21 10:24

메이비 탈모

방송에 출연 중인 메이비와 윤상현의 모습이다
가수 메이비가 산후 탈모를 겪고 있다고 전해졌다./사진=‘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가수 메이비가 탈모를 겪고 있다고 전해졌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배우 윤상현은 “아내 메이비가 단유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출연자인 배우 소이현이 “단유 후유증이 오면 머리카락도 많이 빠진다”고 말하자 윤상현은 “탈모도 탈모지만 피부 처짐도 생겼다”고 말했다.

출산 후에는 몸에 여러 변화가 생긴다. 탈모도 그중 하나인데, 출산한 여성의 약 80%가 탈모 증상을 겪는다. 산후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호르몬 때문이다. 임신하면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한다. 프로게스테론에 의해 휴지기가 연장된 머리카락은 빠지지 않고 두피에 남아 있지만, 출산 이후 프로게스테론이 다시 감소하면 임신 중 휴지기가 연장됐던 머리카락이 다시 빠지며 탈모가 발생한다.

산후 탈모는 출산 후 1~2개월이 지나 프로게스테론이 완전히 떨어지면 시작된다. 대부분의 산후 탈모는 1년 이내에 회복되지만, 잘못 관리하면 병적 탈모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려운 상황이더라도 수면을 충분히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출산 후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피해야 한다. 영양 섭취가 불균형하면 탈모가 더 악화될 수 있다. 탈모가 왔다고 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탈모에 악영향을 미친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거나 뜨거운 바람에 머리를 말리는 것을 피하고, 두피 마사지 등을 통해 머리카락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탈모 증세가 심하거나 1년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전문적 치료가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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