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느라 목 구부정… '목근'이 주름 만든다

입력 2019.03.27 10:35

여성이 목을 만지고 있다
여의도어니스트여성의원 제공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스마트폰을 하루 종일 손에서 놓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스마트폰으로 인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거북목, 시력저하, 목주름 등을 조심해야 한다.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는 자세가 장기간 누적되면 목주름이 더 빠르게 많이 생긴다. 목은 식도를 싸고 있는 원통형의 세로조직으로, 넓은 근육이 감싸고 있는데 이를 넓은 목근이라고 부른다. 이 넓은 목근이 중력과 세월의 영향을 받으면, 가로 주름과 세로 주름 등 목의 노화가 나타난다.

목주름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를 지양해야 한다.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 턱을 괴는 자세도 목 주름을 유발한다. 턱을 최대한 들어올려 목을 뒤로 젖히거나 위 아래 옆으로 당기는 스트레칭을 하면 목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미 목주름이 생겼다면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필러는 통증 등 일상생활에 대한 부담 및 비용 부담이 적은 쁘띠 시술이지만, 유지기간이 비교적 짧다는 것이 단점이 있었다. 콜라겐을 자극하는 엘란쎄 필러의 경우, 1.5~4년까지 다양한 유지기간에 따라 시술 약제를 선택할 수 있다. 눈가, 팔자주름, 다크서클, 피부탄력 저하 등 노화로 인한 콜라겐 볼륨 감소 부위에 주사하면 자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과 볼륨이 증가하면서 주름이 펴지고 얼굴 전체의 균형이 찾아지는 원리다. 여의도어니스트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자기 관리 차원에서 목주름 등 쁘띠 성형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다만 필러는 피부가 처진 상태와 두께에 따라 여러 층에서 정확한 시술이 이뤄져야 하며, 부작용 방지를 위해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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