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양손 잡고 허리 좌우로… 천천히 흔들면 근력 강화

  •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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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2 09:00

    파도타기 기구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⑤파도타기 기구

    파도타기 기구(롤링 웨이스트)는 기구에 올라가 파도를 타는 것 처럼 좌우로 허리를 가볍게 흔드는 근력·근지구력 운동 기구다. 옆구리 근육과 척추기립근을 키워주고, 관절 움직임을 유연하게 해준다.

    사용할 때는 양손 손잡이를 잡고, 발판 위로 올라간다. 자연스럽게 앞을 바라보는 자세가 되어야 한다. 한 손으로만 잡고 옆을 바라본 채 그네 타듯이 기구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데,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반드시 양손으로 잡고, 허리를 좌우로 흔드는 방향으로 타야 한다.

    허리는 과격하게 흔들지 말고 자신의 유연성에 맞게 적당히 흔들면 된다. 한 번에 3~5분 정도 탄다.

    파도타기 기구는 속도에 따라 얻는 장점이 다르다.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박훈기 교수는 "천천히 흔들면 근력 강화에, 빠르게 흔들면 근지구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단, 허리디스크가 있거나 골반 불안정성 환자는 파도타기 기구를 사용하면 안 된다.

    박훈기 교수는 "통증이 없고 허리가 안정된 사람이 해야 하는 운동"이라며 "디스크가 더 눌리거나, 골반이 이미 불안정한 상태면 더 불안정해져 통증이 커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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