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적은 힘으로 유산소 운동… 팔꿈치·어깨 아프면 금물

입력 2018.10.05 09:00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④팔 내리기 기구

팔 내리기(온몸역기내리기) 기구는 의자에 앉은 상태로 손잡이를 밑으로 잡아당겨, 의자와 몸을 들어 올리는 근력·유산소 운동 기구다. 어깨·팔 근육을 키워주고, 적은 힘으로도 전신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다.

사용할 때는 먼저 기구 등받이에 등을 대고 앉는다. 앉을 때는 엉덩이를 깊숙이 밀어 넣고, 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곧게 세운다. 구부정하게 앉거나 엉덩이를 앞으로 빼고 앉으면 허리나 한쪽 팔 근육에 무리가 간다. 손잡이를 양손으로 잡고, 힘을 줘 팔꿈치를 아래로 내린다. 이때 팔꿈치는 90도를 유지한다. 한 번에 8~15회, 1~3세트 하면 된다. 강북연세병원 국성환 원장은 "적은 힘으로도 사용 가능한 운동기구라, 근력이 떨어진 중장년층도 꾸준히 할 수 있다"며 "처음부터 팔을 빨리 움직이면 힘줄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천천히 움직이다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만 속도를 더해야 한다"고 말했다.

팔 내리기 기구는 팔꿈치나 어깨통증이 있는 사람은 하면 안 된다. 테니스엘보나 어깨 이두근염일 수 있어서다. 이때 어깨를 과도하게 움직이면 염증·통증이 심해진다. 뇌졸중 등을 앓은 적이 있어 평소 균형감각이 떨어지는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양쪽 어깨에 힘이 골고루 들어가지 않고 한쪽만 쓰거나, 운동하다 옆으로 넘어질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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