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오십견 풀어주는 데 좋아… 반동 없이 천천히 돌려야

입력 2018.09.21 09:09

팔 돌리기 기구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②팔 돌리기 기구

팔 돌리기 기구(활차머신)는 손잡이를 잡고, 쇠바퀴를 돌리면서 팔의 회전 운동을 돕는 운동기구다. 팔·어깨 관절을 유연하게 해 주고, 팔 근력 강화에 도움된다.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이 있어 팔이나 어깨가 뻣뻣한 사람이 하면 좋다. 팔 돌리기 기구를 쓸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먼저 쇠바퀴를 마주보고 양손으로 잡는 방법이다. 보통 쇠바퀴를 살펴보면 손잡이가 두 개 달려있다. 양손으로 하나씩 잡고, 운전하듯 위아래로 팔을 돌려 근육을 풀어주면 된다. 45도씩 왼쪽·오른쪽 번갈아가며 움직인다. 다음은 한 손으로 잡는 방법이다. 이때는 쇠바퀴를 마주보지 말고 쇠바퀴 옆으로 선다. 한 쪽 팔로 손잡이를 잡고, 아래·위로 움직인다. 전체를 회전시키면 팔·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3~10회. 2~5세트 반복한다.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박용범 교수는 "기구를 돌릴 때 반동을 이용하면 운동 효과가 없고, 지나치게 빨리 돌리면 어깨 관절에 부담을 준다"고 말했다. 어깨에 탈구·철심 삽입·인공관절 삽입 경험이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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