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7명, “치매는 걱정만”

입력 2018.09.19 07:30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7명이 치매에 걸릴까 걱정은 하지만, 이에 대비한 예방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독은 오픈서베이와 전국 4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우선 ‘치매에 대한 걱정을 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76.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언제 이런 걱정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기억나지 않을 때(65.7%) ▲사려고 했던 물건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을 때(34.3%) ▲가스불이나 전깃불 끄는 것을 잊었을 때(34.2%) 등의 순이었다(복수응답).

그래프1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7명이 치매를 걱정한다고 답했지만, 정작 치매 예방을 위해 특별한 활동을 한다고 답한 사람은 절반도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그래프 제공=한독
그러나 ‘치매 예방을 위해 무엇을 하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절반 이상인 51.1%가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아직 치매를 걱정할 나이가 아닌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67.3%로 가장 많았고, 13.1%는 ‘알려진 치매 예방법은 효과가 크지 않을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그래프2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7명이 치매를 걱정한다고 답했지만, 정작 치매 예방을 위해 특별한 활동을 한다고 답한 사람은 절반도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그래프 제공=한독
치매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한다고 답한 사람들은 ▲규칙적인 운동(33.6%)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 섭취(19.3%) 등을 꼽았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한 식품을 섭취한다고 응답한 193명 중 78.8%가 ‘견과류’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오메가3(63.7%)’, ‘비타민(63.2%)’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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