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고위험군은 누구? 콜레스테롤 관리 꾸준히 해야

입력 2018.07.13 18:08

고지혈증은 지방대사의 조절 이상으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 및 지방질 성분이 많은 질환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고지혈증 진료를 받은 사람이 지난 2012년 122만명에서 2017년 177만명으로 44.8% 증가했다. 백세 시대에 고지혈증 예방 및 관리는 필수다.

고지혈증은 혈액 내에 지방 성분 물질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상태로 각종 질환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 장기간 고지혈증이 지속되면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혈관이 어느 한계 이상으로 좁아지게 되거나 혈관 벽에 만들어진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터져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을 야기한다.

고지혈증은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어 오직 혈액검사로만 확인할 수 있다. 만일 고지혈증이 원인이 되어 어떤 증상이 나타났다면 그때는 이미 이상지질혈증에 의한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과 같은 합병증이 진행된 상태라고 봐야 한다.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운동은 달리기와 걷기, 수영, 자전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좋다. 횟수는 일주일에 최소 3일, 그리고 한 번 할 때 30분에서 45분 정도는 해야 하며, 운동량은 서서히 늘리는 것이 좋다. 그 전에 자신이 고지혈증 위험군에 속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지혈증의 대표적인 위험인자는 흡연, 고혈압(수축기혈압 140mmHg 이상, 이완기혈압 90mmHg이상), 조기 관상동맥 질환의 가족력(부모 형제자매 중 남자 55세 미만, 여자 65세 미만에서 협심증 혹은 심근경색이 발생한 경우), 연령(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이다. 뿐만 아니라, 당뇨병이나 말초동맥질환, 복부 대동맥류, 증상이 있는 경동맥 질환 등이 있으면 반드시 콜레스테롤을 관리해야 하는 고위험군에 속한다.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이 60mg/dL이상으로 높은 경우는 고지혈증과 그로 인한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보호인자로 간주한다. 즉, 심뇌혈관질환의 강력한 위험요인 중 하나인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내가 갖고 있는 위험인자를 확인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좋은 콜레스테롤 HDL을 높이려는 꾸준한 노력과 관리가 필요하다. 폴리코사놀(사탕수수의 잎·줄기에서 추출해 만든 8가지 지방족 알코올 혼합물)은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이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HDL콜리스테롤 수치는 높이고,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고 확인됐다. 4주간 쿠바산 폴리코사놀 20㎎을 섭취하면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29.9% 증가하고,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평균 22% 감소한다(쿠바국립과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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