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피부 원한다면, 피부 타입에 맞는 세안법 따라야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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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1 17:24

    여성이 클렌징 제품을 얼굴에 바르고 있다
    피부 타입별로 세안법을 다르게 해야 한다./조선일보 DB

    피부 트러블을 막으려면 씻는 게 가장 중요하다. 모공 속 미세먼지를 깨끗이 제거하고 지친 피부에 활력을 넣는 건 클렌징을 통해 가능하다. 피부 타입별 최적의 클렌징 방법을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의 도움으로 알아봤다.

    ◇건성피부
    세안을 한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피부 당김이 나타나거나 각질현상을 겪는다면 건성피부일 가능성이 높다. 건성 피부는 피부가 수시로 건조해져 주름 및 피부 탄력 저하에 항시 노출돼 있다. 게다가 각질이 자주 나타나 화장을 한 뒤 붕 뜨는 현상을 겪기도 한다. 건성 피부는 수분 및 유분 함유량이 전체적으로 적기 때문에 클렌징 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오일 타입이나 크림 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피지를 녹여서 제거하는 게 좋다.
    세안 후에는 당김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우수한 보습 성분을 가진 기초 화장품을 바르는 것이 필수다. 이때 유수분 밸런스를 모두 맞춰줄 수 있는 기초화장품이어야 한다. 건성 피부 타입인 일부 사람들은 각질이 쉽게 발생해 수시로 각질제거제를 사용하는데, 이는 되레 피부에 자극을 주는 지름길이다. 2주일에 1회 정도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해 각질을 제거하는 게 바람직하다.

    ◇중성피부
    중성피부는 계절 변화, 기후 등에 의해 건성 또는 지성으로 변할 수 있는 피부 타입이다. 유분이 고르게 분포돼 있어 트러블 염려가 다른 타입에 비해 적지만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따라서 중성피부는 달라지는 환경에 맞춰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잘 맞춰야 한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스팀 타월로 2~3분 정도 따뜻하게 찜질한 후 모공을 연 다음 클렌징하는 것이 좋다. 클렌징 제품은 크림 제품이 적합하다. 각질 제거는 주 1회 실시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지성피부
    여름철 무더위에 최악인 타입. 피지 분비가 과도해 화장 후 잘 지워지고 여드름 등 트러블도 자주 나타난다. 모공이 커 점점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 지성피부라면 피부 자극이 덜한 젤 타입 또는 로션 타입의 클렌징 제품이 적합하다. 주 1~2회 딥클렌징을 해서 모공 속 피지를 수시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중성피부와 마찬가지로 스팀 타월을 활용해 딥클렌징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클렌징 후 피지 컨트롤 효과가 있는 크림으로 보습해줘야 한다.

    ◇복합성피부
    중성피부처럼 건성과 지성이 공존하지만 얼굴 부위 별로 각각 다르다. 코, 이마인 T존 부위는 유분이 많지만 볼, 턱 주변인 U존은 수분이 없는 건성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T존과 U존을 따로 관리하는 것이 복합성 피부 관리의 핵심이다. 복합성피부라면 천연비누로 아침 세안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약산성 거품 세안제를 활용해 T존과 U존을 각각 다르게 문지르는 것이 클렌징의 포인트다. 저녁에는 클렌징워터를 사용, 피부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 클렌징 후 T존 외 건조한 부위는 상태에 따라 보습 효과를 내는 세안제나 모이스쳐라이저를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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