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브타나' 전립선암 2차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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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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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노피 젠자임의 전립선암 치료제 ‘제브티나’가 이달 1일부터 전립선암 2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사진=사노피 제공

    사노피 젠자임의 전립선암 치료제 '제브타나'가 이달 1일부터 도시탁셀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치료 후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2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제브타나에 대한 본인부담금은 바이알 당 3만9900원으로, 전립선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감소했다.

    이전에 도시탁셀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 있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중 제브타나를 프레드니솔론과 병용하여 투여하는 환자가 적용 대상이다. 제브타나는 세포 내 미세소관에 작용해 암세포의 분화를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치료제다. 제브타나는 유럽비뇨기과학회 및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도시탁셀 이후 진행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서 2차 치료 옵션으로 권고되고 있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병원 혈액종양학센터 아밋 발 박사는 “제브타나는 도시탁셀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치료 후 질병이 진행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에서 처음으로 생존율 개선을 보인 항암제”라고 말했다. 한국 사노피 젠자임의 박희경 대표는 “이번 보험 급여 적용은 국내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현저히 낮춰 효과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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