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도 힘들었던 캄보디아인, 부비동염 무료 수술받고 완치

입력 2018.02.20 06:15

'함께하는 36.5' 의료 지원 사업

'함께하는 36.5' 의료 지원 사업
캄보디아에서 코 수술을 받고 한국에 온낭뚜 나룬(캄보디아·30·사진)씨는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서 코가 부어 호흡에 큰 지장을 받고 있었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머리가 아파 공장 일도 정상적으로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이사장 윤방부)는 내버려두면 부비동염이 악화돼 심각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 관악이비인후과 최종욱 원장에게 수술을 의뢰했다. 나룬씨의 수술을 집도한 최종욱 원장은 "부비동의 염증이 심각해 내버려두면 안면 전체의 염증으로 확대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나룬씨는 "먼 나라에서 몸이 아파 걱정이 많았는데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외국인 근로자와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무료 치료와 수술비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함께하는 36.5는 개인 및 단체 기부회원을 모집한다. 개인 회원은 월 2만원, 단체회원은 연 50만원이다. 문의 (02)724-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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