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시기별로 달라지는 피부상태에 따른 관리법

  •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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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08 17:02

    임신
    임신을 하면 피부 상태가 시기별로 달라진다. 사진-헬스조선DB

    임신을 하게 되면 몸의 신진대사가 급격히 바뀌고, 호르몬 변화가 생기면서 피부 상태가 자주 바뀐다. 특히 임신 초기와 후기 때 피부 변화가 확연하게 보이는데 이때 피부를 보다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임신 초기엔 임산부의 몸은 임신 전과 다르게 신진대사가 상당히 활발해진다. 몸의 체열이 올라가면서 땀도 많이 나고 모공도 많이 열리게 된다. 자주 땀을 닦아 모공에 노폐물이 축적되지 않게 관리한다. 평소보다 순한 화장품을 사용해야 하고 기초화장 외의 색조화장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열을 발생시킬 수 있는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채소류나 해초류 종류를 많이 섭취해 피를 맑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달라붙는 옷을 피하고 헐렁한 옷을 입는 게 좋다.

    임신 5개월이 지나면 보통 임신 후기라고 본다. 임신 후기에 접어들면, 초기 때 늘어났던 모공이 줄어들고 피부 결도 거칠었던 게 부드러워지는 시기이다. 그런데 이때부터는 부종과의 전쟁이다. 순환기능이 부담을 받아 얼굴이나 팔다리가 붓거나 푸석해지는 변화가 올 수 있다. 부종이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동안에 피부는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생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얼굴과 몸에 수분 크림을 충분히 발라 피부 조직을 관리해야 한다. 또한 따뜻한 물로 샤워를 자주 해서 부종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강화한다. 샤워할 때는 때를 밀기보다는 부드러운 샤워수건을 활용해서 가볍게 마사지해주듯 하는 것이 좋다. 발바닥을 자주 두들기면 하체의 순환을 좋아진다. 단 탕 목욕은 금물이다. 탕 목욕을 하면 양수가 뜨거워져서 뱃속 아기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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