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근 교수의 백년 쓰는 척추관절 운동법] [2] 상체 뒤로 젖히기, 디스크 손상 예방

  • 정선근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 2017.12.05 09:01

    아주 천천히, 다리 통증 없게 해야

    서서하는 맥켄지 신전운동
    /그래픽=김현지 기자
    척추·관절에 최고의 운동인 걷기 운동을 할 때, 허리의 C자 곡선을 회복시켜주는 '서서하는 맥켄지 신전 운동'을 같이 하는 것이 좋다. 이 운동은 디스크 손상과 탈출을 예방하고, 허리가 아픈 사람은 손상된 디스크를 빨리 아물게 한다. 무거운 물건을 옮기거나 의자나 방바닥에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허리가 뻐근하다면 디스크가 손상이 되고 있다는 뜻이다. 이럴 때는 반드시 서서하는 맥켄지 신전운동으로 손상되고 있는 디스크에 가벼운 충격을 가해 산소와 영양 공급을 하는 등 '응급조치'를 해야 한다. 다만 상체를 뒤로 젖히고 돌아오는 동작은 아주 천천히 해야 한다. 상체를 뒤로 젖힐 때 허리 가운데가 은근하게 아픈 것은 괜찮지만 엉덩이에서 다리로 당기는 통증(방사통)이 생기면 안된다. 방사통이 생기기 직전까지만 허리를 젖혀야 한다.

    1. 정면을 바라보고 서서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린다.

    2. 두 손을 허리에 갖다 댄다.

    3. 허리를 앞으로 내밀면서 상체를 뒤로 젖힌다. 이때 코로 숨을 천천히 들이마신다.

    4. 상체가 뒤로 젖혀진 상태에서 숨을 멈추고 천천히 다섯까지 센다.

    5. 숨을 내뱉으면서 천천히 원래 자세로 돌아온다. 이 동작을 5회 반복한다.

    • Copyright HEALTHCHOSUN.COM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