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삼계탕 '칼로리 폭탄'… 건강에 좋은 다른 보양식은?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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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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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12 11:04

    콩국수
    칼로리가 낮고 영양소가 풍부한 여름철 보양식으로는 콩국수·과일 등이 있다/사진=헬스조선 DB

    오늘(12일)은 일년 중 가장 덥다는 삼복 중 하나인 초복이다. 초복은 보양식을 먹거나 피서를 가 더위를 피하던 세시풍속이다. 오늘날 대표적인 보양식은 삼계탕이다. 그러나 삼계탕은 칼로리가 900kcal에 달하고 나트륨 함량이 높아 비만한 사람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또 당뇨병·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은 지방이 많은 삼계탕을 먹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 삼계탕을 대신할만한 여름철 보양식을 소개한다.

    ◇콩국수
    콩국수는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여름철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콩의 40%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면역 물질을 만드는 중요한 영양소이다. 이를 잘 보충하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콩은 칼슘·철분·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해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다.
    콩국수의 국물은 콩을 삶아내 만들기 때문에 영양소가 더 풍부하다. 콩에 들어있는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삶았을 때 6~7% 함량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 콩국수의 국물은 나트륨이 적어 많은 양을 마셔도 문제가 없고 수분을 보충해 줄 수 있다.

    ◇과일·채소
    칼로리가 걱정되는 사람은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게 좋다. 여름철 과일과 채소는 수분·비타민·미네랄 등이 풍부해 땀으로 배출된 영양소를 보충해 줄 수 있다.  수박·키위 등은 비타민 A· C가 풍부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강한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를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은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세포를 보호하기 때문이다. 여름 제철인 복숭아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막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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