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나른함, 영양 가득한 ‘냉이·달래·두릅’으로 해소

입력 2016.03.04 08:00

봄이 되면 활동량이 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체내에 많은 영양소를 필요로 한다. 특히 에너지 이용을 돕는 비타민B1, 비타민C가 요구된다. 문제는 이 영양소들을 적절히 섭취하지 못할 경우 식욕이 떨어지고 변비가 심해지면서 피로감이 오기 쉽다는 것. 별다를 것 없는 하루임에도 유독 봄철에 더 피곤하다고 느껴지는 이유도 여기 있다. 따라서 에너지대사를 돕는 비타민B1과 면역기능을 높이는 비타민C가 충분히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봄철 피로를 풀어주고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성분 가득한 봄나물을 먹는 것이 도움된다.

 

냉이와 달래
봄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냉이나 달래, 두릅 등 봄나물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사진=조선일보 DB

◇에너지 충전에는 ‘냉이’가 최고

에너지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B1이 풍부한 봄의 대표적인 나물이다. 독특한 향과 맛으로 입맛을 돋운다. 또 비타민C와 칼슘, 철분이 많이 들어있다. 냉이에 함유된 무기질은 끓여도 파괴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칼슘과 칼륨 풍부한 달래

알싸한 맛이 입맛을 돋우는 달래는 비타민A와 B1, C 등이 골고루 들어있다. 칼슘과 칼륨이 풍부하며 특히 칼륨성분은 체내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이 준다. 따라서 짠 음식을 많이 먹을 때 같이 먹으면 효과적이다.

◇두릅, 피로해소에 효과적

쌉싸래한 맛과 향기를 가진 두릅은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A와 C, 섬유소 등이 많이 들어있다. 쓴맛을 내는 사포닌성분이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해소역할을 한다. 또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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