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린이란, 근골격계 발달에 필수…어떤 음식에 많나?

  •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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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5.07 10:33

    타우린이란 홍합, 굴, 낙지 등과 같은 어패류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이다. 타우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우리 몸에서 근골격계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타우린의 효능과 타우린을 섭취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타우린의 효능은 다양하다. 우선 타우린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양을 증가시켜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혈압을 안정시키며 심장근육이 원활하게 수축할 수 있게 한다. 담즙 분비를 촉진해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해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타우린은 뇌 세포의 안과 밖의 삼투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므로 뇌 기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주꾸미를 집게로 잡고 있다.
    주꾸미를 집게로 잡고 있다./사진=조선일보 DB

    치매 치료에 타우린이 도움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팀에 따르면 알츠하이머에 걸린 쥐가 타우린을 꾸준히 먹은 후 뇌 조직에서 기억력과 연관이 높은 신경세포가 활성화됐고, 알츠하이머 진행 시 나타나는 신경 염증이 줄어든 것이 확인됐다.

    타우린의 장점 중 하나는 많이 섭취해도 몸에 축적되거나 독성이 생기지 않는다는 점이다. 주로 어패류에 많이 함유돼있다. 대표적인 음식은 주꾸미다. 주꾸미는 100g당 1305mg의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낙지(573mg), 꼴뚜기(733mg)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굴과 대게에도 풍부한 타우린이 들어 있다. 굴 100g에는 타우린 1130mg이 들어 있고, 대게 100g에는 타우린이 약 450㎎ 정도 들어있다. 이외에 오징어, 홍합, 꼬막, 바지락, 새우 등에도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다. 타우린이 풍부한 생선으로는 아귀, 도미, 명태 등이 있다.

    자양강장제, 피로회복제, 에너지 음료 등으로도 타우린를 섭취할 수 있다. 에너지 음료 한 병에는 약 1000mg 정도의 타우린이 들어있으며, 피로회복제 중에서는 한 병에 2000mg의 타우린이 들어있는 제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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