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건강관리 요령, 자세만 '이렇게' 바꾸면 끝!

입력 2015.01.19 10:25

직장 생활 건강관리 요령이 화제다. 시장조사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지난달 24~26일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새해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건강관리를 하겠다'는 응답이 34.9%로 가장 많았다. 평소 사무실에 앉아 하루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은 사무실에서 앉아있는 자세와 습관만 바로잡아도 건강을 지키고 업무 효율까지 높일 수 있다. 직장 생활 건강관리 요령을 알아본다.

먼저 의자에 앉아있을 때 허리 쿠션을 이용하면 척추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오랜 시간 책상에 같은 자세로 앉아있는 것은 목,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앉는 자세가 좋지 않을 경우 척추에 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등은 등받이에 바짝 기대서 앉는 게 좋다. 허리의 굴곡진 부위와 의자 등받이 틈새에 적당한 두께의 쿠션을 넣어 허리를 받쳐주면 척추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사무실에서 책상에 앉아 근무 중인 한 직장인 남성
사진=조선일보 DB

컴퓨터 모니터는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 모니터를 들여다보며 앉아서 일하면 자연스럽게 목이 앞으로 빼면서 숙이기 쉬운데, 특히 눈높이에 맞지 않는 모니터를 계속 쳐다보게 되면 거북목이 돼 작은 척추와 근육에 큰 부담이 가해지고 목디스크와 만성 목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모니터는 고개를 바로 들었을 때 전방 15도 정도가 될 수 있도록 받침대를 놓고 조절하는 것이 좋다. 의식적으로 턱을 당겨 고개를 바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마우스는 몸과 최대한 가까운 곳에 둬야 한다. 팔만 쭉 뻗어 마우스를 사용하면 어깨와 등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우스를 최대한 몸 가까이에 놓고 팔꿈치의 각도가 90도에서 100도 정도로 구부러진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장시간 마우스를 사용하면 손목에 통증이 생기고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손목이 일자가 되도록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작은 쿠션을 손목에 받쳐주는 것도 좋다.

의자에 앉아서 목, 어깨, 허리 등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직장 생활 건강관리 요령이다. 긴장을 풀고 편안히 앉아서 목을 좌우로 3회씩 천천히 회전시킨다. 이어 오른손바닥으로 머리 왼쪽 뒤통수를 감싸 쥔 후 45도 오른쪽, 앞으로 당겨서 5초 이상 있다가 원위치시킨다. 같은 방법으로 반대쪽 목도 당겨준다. 어깨 근육은 90도로 굽힌 오른쪽 팔꿈치를 왼쪽 손으로 감싸 쥐고 왼편으로 당기며 풀어준다. 5초 정도 유지하고 반대쪽도 반복한다. 허리 근육은 의자에 편안히 앉은 자세에서 배와 허리를 앞으로 내밀며, 척추를 곧추세우고, 허리에 5초간 힘껏 힘을 주는 방식으로 스트레칭 한다.


맨 위로